[호주 배우자 비자 No Speak English, No Visa] - 배우자 비자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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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배우자 비자 No Speak English, No Visa] - 배우자 비자 더 어려워진다

by .0ops. 2020. 10. 8.

앞으로 호주 배우자 비자를 신청할 분들은 주의 깊게 보시길 바랍니다.

 

지난 10월 6일 호주 연방 예산안 발표에 따르면, 현행 배우자 신청 비자에 지난 10월 6일 발표된 호주 연방 예산안 발표에 따르면, 배우자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영어시험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이민 요건은 의회가 승인할 경우 2021년 중반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호주의 보수적인 정부는 이주 예정자들이 영어 실력에 대한 의무적이고 엄격한 테스트를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었지만, 실제로 적용된다니 앞으로 배우자 비자를 신청하실 분들에게는 더 신중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호주 연방총리 스콧 모리슨은 "배우자 비자 신청자 대상 영어시험은 내년 후반기부터 시작되며 영어시험은 기능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during Question Tim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이에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영어시험 도입 후 배우자 비자가 승인되면 배우자와 별개로 단독적으로 정부 혜택, 의료 혜택, 정부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영어권 출신 간의 혼인관계만 인정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연방 소수민족 협의회위원장은 "언어문제로 인해 연인과 이별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 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SBS News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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