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같은 인생
살면서 단 한 번도 생각 안 해 봤다.
과연 마지막 눈을 감는 순간에는 어떤 생각을 할까?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내가 살면서 그렇게 심각하게 살았어야 했을까?'
'조금은 내려놓고 살았어야 하는데...'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하늘에서부터 지구로 내려온 순례자이자,
그저 단 한 번의 재미를 위해 놀러 이 땅에 놀러온
어린아이 일 뿐이다.
아침에 눈을 떠, 저녁 눈을 감는 순간까지
하루같은 인생 속에서
그저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우리의 찬란한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마음으로 살 수 있는
내 자신이 되기를 기도한다.
여러분도? 아니면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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