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and Beverage/Coffee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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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and Beverage/Coffee 이야기12

스타벅스 그들은 왜 호주 시장에서 실패를 했나 (ft. Starbucks) 스타벅스 그들은 왜 호주 시장에서 실패를 했나 (ft. Starbucks) 스타벅스 그들은 왜 호주 시장에서 실패를 했나 (ft. Starbucks) 호주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웁스입니다. 전 세계에 아침에 카페인을 꼭 섭취해야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연한 롱 블랙 (아메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중 스타벅스의 본사가 위치한 북아메리카 시애틀에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카페인을 원하는 가 봅니다. 매일 아침이 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카페인을 섭취하기 스타벅스에 줄을 선다고 하네요. 전 세계에 많은 매장을 갖고 있는 스타벅스, 1996년 도쿄에 첫 해외 매장을 개점 이후, 2007년까지 매일 평균 2개의 매장이 오픈하면서 급속도록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사진] 지금까.. 2021. 1. 19.
열한 번째 이야기 핸드드립 커피 맛있게 마시기 열한 번째 이야기 핸드드립 커피 맛있게 마시기 열한 번째 이야기 핸드드립 커피 맛있게 마시기 호주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웁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커피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콜드 브루와 더치커피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특유의 커피 향에 매료되어 다른 밀키 한 커피보다 커피 본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드셔 보셨을 만한 커피 핸드드립 커피죠. 유독 비가 오는 날이면 (현재 멜번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직접 원두를 갈아, 드리퍼 필터를 끼우고, 원두를 넣은 다음, 천천히 물을 부으며 올라오는 향을 음미할 때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오늘은 이 핸드드립 커피를 맛있게 내리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사항이실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핸드드립의 추출 .. 2020. 12. 27.
열번째 이야기 콜드브루(Cold Brew)나 더치커피(Dutch Coffee) 한 잔 어떠세요 콜드브루(Cold Brew) 와 더치커피(Dutch Coffee) 오랜만에 커피 관련 글을 써 봅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에 커피를 과연 몇 잔씩 마실까요? 저 같은 경우는 기본 3잔 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만큼 커피 사랑이 남다르죠. 달리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일 주스를 선호하지도 않기에 뭔가 마실것을 찾는다면 물 아니면 커피를 찾는 것 같습니다. 호주는 유독 여름에 더운 나라죠. 더운 여름에 따뜻한 커피 마시는 것을 워낙 좋아하지만, 간혹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는 날이면 시원한 물 조차도 갈증을 해소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마다 찾는 것이, 커피 콜드브루(Cold Brew)를 즐겨 마시곤 합니다. 간혹 한국에서 오신 분들을 마주칠 때면 여름에는 더치커피를 언급하시는 분들이 .. 2020. 12. 12.
아홉번째 이야기 커피 구매 가이드 아홉번째 이야기 커피 구매 가이드# 원두 구매 어떻게 할까요? 커피는 커피 나무 열매인 체리 안에 있는 씨앗으로 이 씨앗 즉 생두를 장기 보관하기 위해 수확 후, 빨리 건조 시킵니다. 이 생두가 말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분함량이 9~12% 정도 됩니다. 이 생두는 로스팅 작업을 통해 구워집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은 증발해 버립니다. 수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대기중의 산소와 만날 시 부패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산패만 될 뿐입니다. 여기서 말한 산패란 공기중의 산소와 오랫동안 만나면, 기존의 맛과 향을 잃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커피는 볶은 시점으로부터 산패가 시작됩니다. 1. 로스팅 날짜 확인 하기 (신선도 확인하기) 보통 커피가 갖고 있는 향은 로스팅을 한 후 2주일 동안 .. 2020. 11. 11.
여덟번째 이야기 커피 추출의 원리 여덟번째 이야기 커피 추출의 원리#커피 추출커피 추출 단계는 한 잔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 거쳐야 할 마지막 과정으로, 원두 본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맛과 향의 성분을 물을 사용하여 빼내는 것을 말합니다. 커피 추출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적합한 온도의 물’과 ‘적합한 크기로 분쇄된 커피’가 준비 되어야 하고, 이들을 적당한 시간 동안 접촉 시켜 줘야 합니다. 1. 커피 추출 방법의 분류현재 많이 사용되는 커피 추출 방식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과 수증기를 통과시키는 방식o 물을 커피 위에서 붓는 방식 - 핸드드립, 자동 드립머신, 콜드브루핸드 드립o 압력이 수증기로 여과 방식 - Espresso, 모카포트Espresso- 물에 담궈 우려내는 방식o French press, 사이폰(Sip.. 2020. 11. 5.
일곱 번째 맛 평가하기 기타 종합평가 일곱 번째 맛 평가하기 기타 종합평가 #종합평가하기후각, 미각, 촉각 각 관점의 평가 요소 외에 이들 감각을 종합해서 평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이는 각 감각의 관점에서 해당 커피의 장점을 세부적으로 평가하기 이전에 커피로서 품질이 좋은지 음료로서 품질이 좋은지를 평가하는 요소들이다. 이 요소들은 보통 커피 회사가 원두를 고르는 과정에서 보다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들이다. 1. 깨끗한 커피 (Clean_cup)말 그대로 커피가 깨끗한가, 투명한가 입니다. 여기서 불리는 깨끗함이란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이물질이 섞여 있지 않은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lean cup은 커피 자체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들과 불필요한 것들을 갖고 있다라고 보는 판단 기준입니다. 이는 보통 커피가 원산지에서.. 2020. 11. 3.
여섯번째 맛 평가하기 촉각 여섯번째 맛 평가하기 촉각#촉각 촉각(Touch)오늘은 커피를 음미하는데, 또다른 감각인 촉각에 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커피를 마셨을 때,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리적으로 느끼는 느낌 즉, 입 안에서 느껴지는 밀도감과 무게감을 보통 커피의 바디감이라 합니다. 그리고, 실제 커피가 입 안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촉감으로 구분해서 얘기할 수 있습니다. 바디(Body)우리의 혀와 입안의 신경들이 보통 커피의 점도와 미끈함을 느끼는데, 이때 입 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을 바디감이라 합니다. 보통 바디가 강한 경우 ‘무겁다(Heavy)’라고 표현하고, 약한 경우 ‘가볍다(Light)’라고 표현합니다. 커피를 마셨을 때 입 안을 꽉 채우는 느낌이 강한 경우 ‘바디감이 뛰어나다’라고.. 2020. 11. 1.
다섯번째 맛 평가하기 미각 다섯번째 맛 평가하기 미각#미각 기본적으로 커피의 맛을 평가함에 있어서 중요한 맛은 신맛, 쓴맛, 단맛, 짠맛 4가지를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재배되는 지역이나, 커피 열매의 익은 정도 즉 성숙도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신맛 (Acidity)기본 적으로 커피의 신맛은 커피의 맛을 보다 풍부하게 느끼게 하는 꼭 필요한 맛 중에 하나입니다. 평균적으로 적절한 산미를 가진 커피는 좋은 커피로 인식되고 평가됩니다. 신맛이 지나치게 강하면 때로는 식초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어 상대적으로 불쾌감을 선사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신맛을 갖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커피의 신맛을 내는 성분을 구연산,사과산, 주석산 등이 있고, 구연산은 주로 귤과 같은 핵과일류에서 발견되는 산으로 시트르산 이라 불리기도 .. 2020. 10. 28.
커피이야기 네 번째 맛 평가하기 커피이야기 네 번째 맛 평가하기 #1 후각 Fragrance (프라그란스)보통 글라인더로 원두를 간다고 하지요. 분쇄 시 원두의 향이 갑자기 퍼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자가 가장 가볍기 때문에 물에 닿지 않아도 나는 향이라 일컬어 Dry-aroma라고도 합니다. Aroma (아로마)추출 시 물이 커피에 닿는 시점부터 느껴지는 향을 아로마라 합니다. 아로마는 프래그란스보다는 조금 더 무겁고, 말 그대로 뜨거운 물에 닿을 때 나는 향이라고 해서 Wet-aroma라고도 합니다. Nose (노즈)커피를 입안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향을 노즈라고 합니다. 대부분 커피의 맛을 평가하는 가장 주된 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fter-taste 입자의 무게가 가장 무겁습니다. 커피를 마실때나, 뱉을 때 느.. 2020. 10. 25.
Seed to cup Seed to cup커피 이야기 세 번째 커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커피나무의 열매 커피체리가 한 잔의 커피로 우리에게 오기까지 전체적인 일련의 과정을 Seed to cup 이라고 부릅니다. 전문적으로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총 24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쉽게 이해하기 편하게, 크게 나누어 보면 총 4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커피는 생산자(농부), 유통업자, Roasted, 바리스타 등의 전문가들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최근 대량화 획일화 된 기존의 생산 방식을 탈피커피가 지닌 고유의 특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Seed to cup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커피의 맛은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고,우리는 한 잔의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새삼 커피의 ..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