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이야기 커피 추출의 원리
본문 바로가기
Food and Beverage/Coffee 이야기

여덟번째 이야기 커피 추출의 원리

by .0ops. 2020. 11. 5.

여덟번째 이야기 커피 추출의 원리

#커피 추출

커피 추출 단계는 잔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 거쳐야 마지막 과정으로, 원두 본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맛과 향의 성분을 물을 사용하여 빼내는 것을 말합니다. 커피 추출을 때는 기본적으로 적합한 온도의 적합한 크기로 분쇄된 커피 준비 되어야 하고, 이들을 적당한 시간 동안 접촉 시켜 줘야 합니다.


1.    커피 추출 방법의 분류

현재 많이 사용되는  커피 추출 방식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있습니다.

-       물과 수증기를 통과시키는 방식

o   물을 커피 위에서 붓는 방식 - 핸드드립, 자동 드립머신, 콜드브루

핸드 드립

o   압력이 수증기로 여과 방식 - Espresso, 모카포트

Espresso

-       물에 담궈 우려내는 방식

o   French press, 사이폰(Siphone), 터키식 추출법(커피를 물과 함께 끓임) 

사이폰 (Siphone)

 

2.    커피의 분쇄도

커피의 분쇄도는 커피의 양과 더불어 커피와 사이의 접촉 면적에 영향을 줍니다. 커피가 가진 맛과 향의 성분들을 최대한 많이 추출하려면, 아주 가늘게 분쇄한 많은 양의 커피를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담궈 두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온도의 물과, 물과의 접촉 시간이 길면 길수록 커피도 굵게 분쇄되는 것이 좋습니다.

 


Espresso > Drip > French press

<실제로 커피 추출 방법에 따른 분쇄도 굵기>
 

물과의 접촉 시간이 길고, 고운 원두는 커피가 갖고 있는 고유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끼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쓴맛도 강해진다는 것을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