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이야기 커피 구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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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and Beverage/Coffee 이야기

아홉번째 이야기 커피 구매 가이드

by .0ops. 2020. 11. 11.

아홉번째 이야기 커피 구매 가이드

# 원두 구매 어떻게 할까요?



커피는 커피 나무 열매인 체리 안에 있는 씨앗으로 씨앗 생두를 장기 보관하기 위해 수확 , 빨리 건조 시킵니다. 생두가 말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분함량이 9~12% 정도 됩니다



생두는 로스팅 작업을 통해 구워집니다. 과정에서 수분은 증발해 버립니다. 수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대기중의 산소와 만날 부패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산패만 뿐입니다. 여기서 말한 산패란 공기중의 산소와 오랫동안 만나면, 기존의 맛과 향을 잃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대로 커피는 볶은 시점으로부터 산패가 시작됩니다.


1.    로스팅 날짜 확인 하기 (신선도 확인하기)


보통 커피가 갖고 있는 향은 로스팅을 2주일 동안 급격하게 소실 됩니다. 물론 2 주후에도 커피를 내려 마시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지만, 반대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커피 본연으로 갖고 있는 가장 풍부한  놓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계절별 식재료들을 볼 때, 제철에 나오는 재료마다 그 풍부한 향과 맛을 생각해 보시면 될 겁니다. 이처럼 로스팅한 원두도 최대한 빨리 먹을 수록 좋은 우리는 그 향과 맛을 즐길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해 봤을  커피는 1주나 2 단위로 먹을 만큼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로스터리에는 원두를 로스팅하는 날짜들을 정해 놓고, 그 스케줄대로 로스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해당 로스터리의 날짜에 맞춰 원두 구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원두를 때는 흔히 알고 있는 유통기간을 확인하는 것보다, 로스팅 날짜를 확인하시는게 좋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분쇄되지 않는 원두



원두의 분쇄와 커피를 맛있게 먹을 있는 시기는 반비례로  분쇄를 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우리는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시기는 빠르게 짧아집니다. 어떤 곳은 커피 품질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분쇄한 커피를 30분이 지나면 폐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혹시나, 분쇄한 커피라도 밀봉을 경우라면 품질 저하를 막을 있지만, 일단 개봉한 이후에는 품질이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품질 좋은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그라인더와 분쇄하지 않은 원두를 구매하여 필요하실 때마다 분쇄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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