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 술에 털어 버리세요
어이 거기 울지 말고
자 한 잔 드세요.
다들 그렇게 살고들 있잖아요.
밤이되면 어둠 속에 뒤척이다
아침이 오는 소리에
가슴에 희망을 품고 집을 나서지요.
비가 많이 내린다고,
아직 내 눈은 아침을 맞이할 준비가 안되었다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참, 산다는게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무너지는 십상이죠.
때로는 운이 좋은 날도 있겠지만,
그 때 뿐입니다.
그래도, 당신은
가슴에 희망하나 품고 달려가고 있잖아요.
아무런 꿈도 없이 바램없이 달려가는 삶이
얼마나 불쌍한지 아시나요?
자, 당신의 소주 잔이 비었네요.
다시 채우고,
한 잔 주욱 들이키세요.
세상에 되는 일 없다고 울어 봤자,
아무 소용 없으니,
그 한 잔 술에 털어 버리세요.
삶은 다 그런겁디다.
'마음의 생각을 그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인생은 짧으니까요 (21) | 2020.11.18 |
---|---|
사랑 별 그리움 (47) | 2020.11.17 |
충분히 가치있는 당신의 삶 (47) | 2020.11.16 |
당신의 삶을 바꿔보세요 (30) | 2020.11.14 |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26) | 2020.11.12 |
바로 당신 (32) | 2020.11.11 |
관계도 끊을 줄 알아야 합니다 (46) | 2020.11.10 |
당신이 바라보는 모습은 (24) | 2020.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