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호주 이민성 최우선 기술이민 직종 리스트
생생한 호주 소식을 전하는 웁스 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 이민을 준비하실 때 직접 준비하셔야 한다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번에는 뒤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2020년 9월과 11월 (업데이트 됨) 호주 이민성에서 발표한 호주 기술이민 직업 리스트 관련해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PMSOL(Priority Migration Skilled Occupation List)
PMSOL을 단어 그대로 풀이해 보면, 최우선 기술이민 직종 리스트 입니다. 호주 이민성은 국가기술위원회의 조언과 기관 협의를 기반으로 산업 및 교육 사회 전반으로 COVID-19에 피해를 호주 경제회복을 위해 필요로 하는 중요 기술인적자원들에 관한 17개의 직업군을 지난 9월 2일 발표하고 추가 직업군 Social Worker (272511) 1개를 11월 27일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PMSOL 안에 포함된 직업군에 속한 신청자 분들은 최우선적으로 비자가 처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혹시 이민을 생각하시고 계시는 분들은 본인 관련 업종과 관계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업군 (Occupation) | 직업군 코드 (ANZSCO code) |
Chief Executive or Managing Director | 111111 |
Constriction Project Manager | 133111 |
Mechanical Engineer | 233512 |
General Practitioner | 253111 |
Resident Medical Officer | 253112 |
Psychiatrist | 253411 |
Medical Practitioner nec | 253999 |
Midwife | 254111 |
Registered Nurse (Aged Care) | 254412 |
Registered Nurse (Critical Care and Emergency) | 254415 |
Registered Nurse (Medical) | 254418 |
Registered Nurse (Mental Health) | 254422 |
Registered Nurse (Perioperative) | 254423 |
Registered Nurses nec | 254499 |
Developer Programmer | 261312 |
Software Engineer | 261313 |
Social Worker | 272511 |
Maintenance Planner | 312911 |
이 리스트에 없는 직업군을 안 받겠다는 것은 아니고, 우선 적으로 신청 접수 처리 하겠다는 발표입니다. COVID-19의 여파 때문인지 보시다시피 18개 직업군 중 11개의 직업군이 의료관련 직업군입니다.
PMSOL 적용되는 비자
아래의 4가지 비자 카테고리를은 PMSOL(최우선 기술이민 직종 리스트 )군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COVID-19으로 인해 해외의 이민 유입이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반대로 현재 호주에서 이미 비자를 준비하시고 신청하신 분들은 최우선적으로 처리가 될 것 같습니다.
- Subclass 482 (Temporary Skill Shortage (TSS) visa); 임시 기술 부족 비자
- Subclass 494 (Skilled Employer Sponsored Regional (Provisional visa)); 호주 지방 기술이민 비자
- Subclass 186 (Employer Nomination Scheme (ENS) visa); 고용주 후원 영주 비자
- Subclass 187 (Regional Sponsored Migration Scheme (RSMS) visa); 고영주 지명 취업 영주 비자
호주 입국 제한 및 면제 조건
아직 호주의 공항을 통한 입국 제한이 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 기술 분야 종사자 (Critical skills and sectors)의 경우 신청 비자의 보유와 함께 Travel exemption 을 신청 하시면 호주 입국이 가능하십니다. 추후 입국 후에는 호주 자가격리 지침 규정을 준수하셔야 합니다.
호주 이민의 기회
전 세계적으로 COVID-19의 여파 속에 다행히도 호주는 큰 감염자와 사망자 없이 잘 피해간 것 같지만, 현재 호주 경제는 중국과의 마찰 및 전세계 유통망의 붕괴로 회복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고, 호주 경제의 큰 뒷받침 역할을 하는 관광 및 교육 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고, 유학생들의 수와 이민자들의 수가 급감했습니다. 반대로 이는 조만간 호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민자들의 유입을 늘릴 것 같고 그 방편으로 독립기술이민의 영역을 조만간 더 풀거라는 현지 소문도 있긴 합니다. 혹시, 호주 이민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잘 알아보시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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