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디오형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에 대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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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새로운 오디오형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에 대해 궁금하다?

by .0ops. 2021. 2. 13.

새로운 오디오형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에 대해 궁금하다?

출처. IT 조선. 클럽하우스 어플 아이콘

새로운 오디오형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에 대해 궁금하다?

 

새로운 오디오 스타일의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와 같은 기존의 문자 입력 방식의 SNS가 아닌 음성을 통하여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의 무료 SNS 인 클럽하우스(clubhouse)에 대해 글을 써 볼까 합니다.

Apple App store- Preview

클럽하우스를 가입하면 이용자들과의 대화나, 일정한 주제를 위한 토론 또는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들을 음성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기존 애플의 팟캐스트와 비슷하다고 상상하실 수 있겠지만, 팟캐스트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실시간 라이브 오디오로 중계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정보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One-way 소통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대화방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클럽하우스의(clubhouse)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들 수 있습니다.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모르겠지만, 대화 기록이 남지 않는 연기성 매체이고, 현재까지 누구나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티스토리 초장기 사용처럼 초대장을 이용한 제한적 접근 방식을 사용한 SNS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간에는 인사이더들만 사용하는 SNS라는 소문도 들리기는 합니다. 

Clubhouse App

무료 기반의 플랫폼이지만, 지극히 한정된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용하는 플랫폼이라서 초대장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한 형태이기 때문에 중고 마켓이나 여러 거래 마켓에서는 초대장이 2만원대까지 올라서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클럽하우스 어플의 매력은?

 

서두에서 나열한 것처럼 첫 오디오형 SNS 플랫폼이라는 것이 획기적입니다. 실시간으로 본인을 포함한 쌍방향 소통 형식의 컨셉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COVID-19의 여파로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언택트 시대가 될 것이라는 말들을 많이들 합니다. 지난 한 해 비대면 교류가 익숙해진 대중들은 문자가 사진이 아닌 오디오형 플랫폼에 더더욱 반색을 할 것 같습니다. 

 

실시간으로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의 의견을 쉽게 표출하며, 일반인이 아닌 각계의 전문가나 유명 인사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반 가입자들은 꽤나 매력을 느낄 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clubhouse) 시작은 어디서 부터?

 

시기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흔든 2020년 5월 스타트업 기업인 익스플로레이션에서 개발된 오디오형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 베타 버전 어플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신생기업으로 개발자 겸 창업자인 폴 데이비슨(Paul Davison)과 로한 세스(Rohan Seth)는 우선 아이폰용 어플로만 등록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사항은 로한 세스(Rohan Seth)는 구글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로는 등록이 안되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한국의 클럽하우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중고 아이폰 거래 가격 또한 올라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Apple clubhouse app

2020년 12월 기준 가입자는 60만 명이였고, 기업 가치는 1억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입자 수는 200만 명 이상 늘어나고 기업 가치는 10배나 상승한 10억 달러까지 치솟게 됩니다. 이렇게 급등한 이유에는 최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한몫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클럽하우스 어플상에서 주식 거래 관련 앱 로빈후드의 CEO 블라디미르 데네브와 '게임스탑'과 관련하여 주식 공매에 대한 반대 발언이 화제가 되어 나아가 클럽하우스의 가입자 수를 늘렸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클럽하우스(clubhouse) 가입 및 사용 방법

 

클럽하우스(clubhouse)를 가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  기존 사용자로부터의 초대

 

기본적으로 기존 클럽하우스(clubhouse) 사용자는 2명을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 사용자가 클럽하우스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하다 보면 랜덤 형식으로 초대장이 1~3장씩 추가로 주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 어플 설치 후 대기자 명단(Wait List)에 등록

이 방법은 본인의 가입 여부가 언제 승인이 될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기존 사용자에게서 가입 추천 메시지가 오거나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승인이 확률이나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료 플랫폼이지만 가입이 바로바로 되지 않기에 새로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거래 마켓에서 초대장이 유료로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clubhouse)는 왜 굳이 초대장 방식을 사용하는 것일까?

 

클럽하우스(clubhouse) 어플은 초기 티스토리의 가입 방법과 같은 기존 가입자로부터의 초대 방식을 콘셉트로 한 폐쇄형 SNS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클럽하우스(clubhouse) 어플 초기 화면

 

단순히 생각해 보면, 개발자 겸 창업자 두 명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입자들에 발맞춰 모든 시스템을 관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차근차근 단점들을 보완하면서 나아갈 시간을 갖기 위한 포석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미 초기 마케팅적으로 성공을 거둔 클럽하우스 어플은 아직까지는 초기 전략인지 아니면 계속 이어질 콘셉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정해진 한도의 초대장 개수가 바뀌거나 가입 방법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대세는 오디오형 SNS

 

아직까지 언제쯤 나올 것이라는 정해진 날짜는 없지만, 클럽하우스(clubhouse) 홈페이지에 나온 글을 인용해 보면, 추후 안드로이드용 어플도 나올 가능성이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국가별/지역별 로컬화 된 서비스도 곧 나올 것이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www.joinclubhouse.com/welcoming-more-voices

 

Clubhouse — 🎉 Welcoming More Voices

 

www.joinclubhouse.com

또한, SNS의 선구자 마크 저크 버크의 페이스북(FACEBOOK)에서도 오디오형 SNS 플랫폼 클럽하우스를 벤치마킹하여 페이스북 또한 오디오형 SNS 어플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아마로 앞으로 SNS 마켓에서 대세는 오디오형 SNS 플랫폼을 기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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