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상] 드디어 티스토리 첫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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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생각을 그리다

[나만의 일상] 드디어 티스토리 첫 글!

by .0ops. 2020. 10. 7.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에 첫 타이핑을 쳐 본다.

 

첫 글을 쓰기까지 생각해 보면 참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예상치도 못 했던, COVID-19.

위기를 기회로 잡아 보겠다 다짐으로 뛰어든 사업.

 

어느덧 21개월 차에 접어든 아들. 이 모든 현실 속에서 삶을 지탱하기 위해 머릿속에서는 늘 메아리쳤다.  '뭔가는 해야겠고, 하지만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 Youtube를 보며, 블로그 글들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묻고, 호주에 처음 왔을 때처럼 무조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도전하기로 마음 먹고 시작해 본다. 

하지만, 주제 선정에 있어서 멈칫. 과연 무엇을 써야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아직 정해진 것이 없기에 일단은 호주에서의 일상적인 삶 이야기, 여행, 뉴스, 관심 분야 등으로 시작을 해 보려 한다.

 

두 번째 내용. 예전에는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은데, 미디어의 발달이라는 나만의 핑계를 이유로 멀리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다시 읽어 보려 한다. 이런저런 정보도 더 취득하고, 좀 더 다양하게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해볼 생각이다.

 

다른 전문 유투버나 블로거들 처럼 매일매일 글을 포스팅하거나, 글의 구조나 문체를 신경 써서 쓰는 다른 전문가들과는 다른 그저 평범한 일반 사람이다. 크게 신경 안 쓰고 말 그대로 편하게 글을 쓸 예정이다.

 

첫 글이라 두서 없이 주저리주저리 쓴 것 같다. 하지만, 실행에 옮겼다는, 첫 배에 올라탔다는 생각에 뭔가 좀 뿌듯한 마음이 든다. 무엇이든지 빠르게 도전해 보고 성공하면 좋고, 실패하면 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본다.

 

- 뉴질랜드 여행 中 어느 북카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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