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 치료제 효과 확인
[속보]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 치료제 효과 확인
호주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웁스입니다. 전세계 제약회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중이고, 이미 승인 및 투약이 시작되고 있는 시전에서 한국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 같이 공유해 볼까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을 개발 중인 가운데 코로나 방역에 선두 국가인 한국도 드디어 코로나 치료제가 나올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 치료제의 중요 대안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개발중인 COVID-19 치료제인 '나파벨탄'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표준치료군에 비해 약 2.9배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종근당은 오늘 14일 COVID-19 중증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러시아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고,
10일간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약한 결과 고위험군 환자에서 51.1%의 증상 개선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전체 100명의 임상 실험 대상자 중 표준치료군에서 질병의 진전으로 인한 사망사례가 4건이 발생한데 비해 나파벨탄 투약군에서는 사망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내에 식약처에서 임상 3상 신청과 함께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COVID-19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신청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마도, 임상 3상에서는 국내외 대규모 환자군을 통해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종근당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COVID-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나파벨탄이 중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러시아 이외도 호주, 인도, 멕시코, 세네갈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나파벨탄의 탁월한 치료 효능을 입증하고 해외ㅔ서의 긴급사용승인 신청도 추진할 것"
마무리
지금까지 승인을 받고, 투약을 시작한 백신들은 물론 단체 면역으로 가는 지름길이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왠지 모를 부작용 때문에 선뜻 백신 접종의 선택을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종근당에서 개발중인 치료제 대안으로 될 것으로 기대되는 '나파벨탄'이 희망적인 실험 결과들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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