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LG 롤러블폰 과연 성공할까? (ft. LG 핸드폰)

베일 벗은 LG 롤러블 폰 과연 성공할까? (ft. LG 핸드폰)

베일 벗은 LG 롤러블 폰 과연 성공할까? (ft. LG 핸드폰

 

호주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웁스입니다. 얼마 전 아이폰 12가 나온 후, 대항마로 삼성 갤럭시 S21이 출시 예정입니다. 한 동안 양강 구도의 핸드폰 전쟁에서 늘 뒤처진 LG가 새로운 핸드폰과 함께 2021년 핸드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올해 2021년 CES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주위의 관심이 쏠린 LG전자의 'LG Rollable phone' (롤러블 폰)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플과 삼성에 이어 고전을 면치 못 했던 LG는 새로운 기술력으로 반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오늘은 'LG Rollable phone' (롤러블 폰) 예 관하여 글을 써 볼까 합니다. 

 

LG Rollable phone (LG 롤러블 폰) 공개

 

지난 1월 11일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LG전자는 롤러블 폰의 명칭을 'LG Rollable'로 확정하고, 실제 작동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LG전자 권봉석 사장의 시연으로 LG 롤러블이 펼쳐지고 말리는 장면이 시작과 끝을 장식을 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폰 전체가 두루마리 휴지처럼 화면 크기가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기본 사양

 

 

LG 롤러블 폰은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터치했을 시, 자동으로 화면이 펼쳐지는 방식으로 기본 크기는 펼치지 않았을 때, 대각선 기준으로 화면 크기는 6.8인치이고, 펼쳤을 경우 최대 7.4인치까지 커집니다. 화면비는 6.8인치 일 때, 1,080X2,428(픽셀), 7.4인치 일 때, 1,600X2,428(픽셀) 일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의 신규 플래그십 AP인 스냅 드래건 888을 채택했고, 스냅드래건 888은 퀄컴 플랫폼 중 최초로 5nm 공정 기술을 적용, 25% 증가된 CPU 성능과 20% 개선된 전력 소모량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16GB 대용량 메모리와 4,2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전작과 같은 트리플 카메라를 채택할 것이 유력시됩니다. 

 

LG전자의 이번 롤러블 폰 판매 전략을 예상해 보면, 제품 사양 낮춰 가격을 떨구는 다운그레이드 방식 대신 최고 수준의 스펙으로 가격 또한 프리미엄급으로 선택하여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그래서 예상 가격은 260만 원대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성공할까?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먼저 체감하는 것은 기술력입니다. 하지만, 그다음으로 오는 것은 가격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지난 2019년 삼성 전자는 야심 차게 폴더블 폰을 소개하면서, 100만 대의 판매량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50만 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0만 원대로 예상되는 LG의 롤러블 폰. 기존의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출시 가격은 239만 원이었고 화웨이나 모토로라의 경우 267만 원 176만으로 출시되었었습니다. 아이폰 12나 갤럭시 S21 (미출시)에 비해 260만 원의 가격은 소비자들에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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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구성은 튼튼한가? 믿을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폴더블 폰은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폈다 하는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야 합니다. 구매를 한 기존 소비자들은 1년도 안돼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화면이 접히는 힌지 Hinge 부분에 이물질이 끼거나 접히는 부분에 주름 문제는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소비자들은 이 두 가지 문제들을 감수하면 고가의 폰을 살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애플과 삼성전자가 매년 출시하는 새로운 버전의 핸드폰 기능들에 비해 단순히 화면이 자연스럽게 커졌다 작아지는 LG 롤러블 폰의 기술력이 얼마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는 미지수입니다. 더 군다가 매년 새로운 더 좋고, 더 나은 폰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260만 원대의 고가의 핸드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될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폴더블 폰 롤러블 폰 둘 다 꼭 사야겠다는 구매의욕이 생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