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오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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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오는 즐거움15

3D 프린터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3D 프린터 #3D 프린터 신기록#아이들의 미래#크리스마스 선문 3D 프린터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심심하고 여유로운 시간 유튜브를 보다가 3D 프린터로 아파트를 만든다고 해서 5분 남짓 와~ 하고 탄성을 자아내며 봤습니다. 그동안 관심 밖의 아이템이였기에 솔직히 제가 정보 부족과 무지함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가끔 뉴스에서 3D 프린터로 피규어나 간단한 조각품 더 나아가 모형 총 정도 구현되는 줄만 알았는데, 6주만에 3층 높이의 아파트를 짓는다니 놀라웠습니다. 3D 프린터 가격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유튜브에서 처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프린터들은 값이 어마어마 하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대중화된 3D 프린터, 과연 가격은 얼마일까 아들 하나 사줄 수 있나? 싶었습니다. 엄청 신기.. 2020. 12. 13.
일상의 기록들은 글감이자 곧 당신의 주제입니다 일상의 기록들은 글감이자 곧 당신의 주제입니다. 최근들어 멜번에도 락다운 규제가 풀려 다시금 사람들은 집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쇼핑센터나 주변 공원, 상점들 너나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였다. 나 역시 다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틈틈히 블로그를 유지한다고 하지만, 어느덧 2개월 차에 접어든 지금 시점에서 조금은 지쳐 어느 곳에 기대어 서 있는 것 같다. 다른 여타 블로그나, 구글에서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시는 분들의 말들을 종합해보면, 블로그에서 수익을 얻는 다는 것이 '일단은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일단 500개 정도 글을 써보고 유지할 것인지 말건지 결정해라.' 라고들 한다. 정말 대단한 분들인 것 같다. 물론 그만큼 수익이 유지되니 나름대로 시간과 돈을 투자하.. 2020. 12. 10.
부모와 미우새 사이의 경계선 부모와 미우새 사이의 경계선 아직은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멜번의 날씨. 하루하루 더웠다 추웠다가를 반복하더니 기어이 집에 여름감기 광풍이 휘몰아친 아침. 다들 훌쩍훌쩍, 아들 놈은 지렁이 같은 콧물을 주룩주룩 달고 뭐가 좋은지 아침부터 사방팔방 뛰어다니느라 신이 났네요. 노는 아이를 보면서, 무심코 유투브를 틀었다가 한국의 '미운오리새끼' 자칭 '미우새' 짤 영상이 나와 보게 되었습니다. 연예인 김민종씨가 나오더군요. 5분도 안되는 영상이 아침부터 마음을 짠하게 만들더군요. 과거 처음 호주에서 살겠다는 다짐을 하고, 부모님께 전화드렸던 날이 생생기 기억이 났습니다. 한부모의 아들로서 살다가 그 아들이 이젠 부모가 될 준비를 하겠다고...부모님이 마련해주신 둥지를 떠나겠다고...먼 이력만리 길 헤쳐.. 2020. 11. 30.
구글 애드센스 승인 구글 애드센스 승인태어나서 블로그라는건 방문만 했지, 직접 꾸며본 적도 없는 이가10월 7일 티스토리를 가입하고, 주변에서 광고 대란이라 하는 말에 혹해서,무턱대고 준비 없이 10월 11일 신청을 해 봅니다. 결과는 당연히 낙방 (10월 27일)결과 받기까지 2주 이상이 걸리더군요. 역시나 쉬운 일은 없다는 걸 체감하고,초심으로 돌아가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한 달을 꾸준히 글을 써 봤습니다. 11월 16일 재신청을 하고,이번에도 한 2주 걸리겠지 하며,맘 편히 기다리고 있던 차에11월 17일 결과가 나왔네요. 이제 첫 발 내딛었으니, 선배님들의 블로그 꾸미기 조언 받겠습니다.조금은 보람을 느끼네요. 2020. 11. 19.
왜 이민 오셨어요? 왜 이민 오셨어요?#1 그 첫 번째 이야기 immigrated in Australia 오전 10시 38분, 비가 내린 다음 날인지 아직은 조금 습했고, 하늘은 구름 속에서 가끔 햇살을 살포시 보여주고 이내 숨곤 한 봄 날씨. 평일이지만 아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모래 놀이를 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지금 여기에 있고, 이 시간에 어떻게 여기에 있지?’ 그런 생각을 하며, 지난 과거 호주에 처음 와서 지금까지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더군요. 처음 멋모르고, 주변 선배들 말대로 이력서에 외국 다녀온 티는 내야지 하면서 시작된 어학연수부터 홀로 지내며 외국 생활을 해보니 답답한 한국 생활에 도피하고자 무작정 날라온 워킹홀리데이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한 아.. 202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