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한국의 경찰관 급여 차이

호주와 한국의 경찰관 급여 차이

호주 소방관, 교도관 급여에 이어 3탄으로 호주 경찰관의 급여에 관해서 간단히 서술해 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거주하는 곳이 호주 빅토리아 멜번이라서 빅토리아 경찰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빅토리아 경찰관 급여

일단 트레이닝 수습 교육 기간 12주 동안 AUD $52,370불로 한화 4,370만원 정도를 받습니다. 그리고, 12주의 수습 경찰관 교육 기간을 수료하고 나면 바로 경찰서에서 다시 19주 동안 더 훈련을 받게 되죠. 이 때, 책정되는 연봉은 AUD $71,947불 입니다 한화로 6,015만원 정도입니다. 

전체적 평균으로 봤을 때, 빅토리아 경찰관 연봉으르 보면 AUD $69,385불로 나옵니다. 오늘 날짜 환율로 환산해 보면 5,800만원 정도 하네요. 거기다 플러스 AUD $2,000 불, 한화 167만원 상당의 보너스가 지급됩니다. 

책정된 연봉 외에 교대근무수당과 초과근무수당이 추가로 적용되고, 1년에 9주간의 휴가를 받게 됩니다. 또한 연간 15일의 병가를 신청할 수 있고, 그 외에 다양한 병가 자격이 부여됩니다.

- 육아 휴직

- 학업을 위한 휴직

- 10년 근속 후 3개월간의 총급여가 페이 또는 6개월간 반급여씩 페이

- 7년 근속 근무 후 일정 비율로 장기 휴가 신청 가능

한국 경찰공무원 급여

일단 경찰공무원 순경직 1호봉 부터 시작되는 첫 해 월급은 한화 1,642,800으로  연봉 19,700,000으로 책정되어 있고, 가장 직급이 높은 치안경감의 월급은 한화 7,013,700으로 연봉 84,164,400으로 책정되어 있네요. 여기에 공무원 월급에는 경찰공무원 수당 및 실비 보상이 포함되면서 기본급이 50%를 더 추가된 급여를 받는다고 합니다. 

 

호주와 한국의 경찰관

일단 한국은 경찰 대학이라는 커리큘럼이 있고, 이에 반해 호주는 짧은 12주 정도의 교육만 있습니다. 물론 이 기간에도 나라에서 급여는 지급되지만, 확연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후 한국의 호봉제로 인해 급여의 인상이 있지만, 시작점부터 호주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이에 반에. 제가 듣기론 휴가도 눈치가 보여 원하는 떄에 쉽게 못 가는게 한국의 경찰관들의 실정이라는데, 호주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원하고 싶을 때 가는거죠. 이상 호주와 한국의 급여 차이 그리고, 간단한 복지 혜택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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