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회사 모더나 CEO의 절망적인 발언 엔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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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Australia 호주

코로나 백신 회사 모더나 CEO의 절망적인 발언 엔데믹

by .0ops. 2021. 1. 18.

코로나 백신 회사 모더나 CEO의 절망적인 발언 엔데믹

코로나 백신 회사 모더나 CEO의 절망적인 발언 엔데믹

 

호주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웁스입니다. 호주는 지난 며칠 동안 호주 전역 모든 도시들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섬나라이기에 해외에서 유입되는 호주인들과 유학생들의 철저한 통제로 인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조국인 한국에서도 한국 방역 대책 본부는 18일 오전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어들었다고 희망적인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조금씩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찬 기대에 부풀어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며칠 전 들린 안타까운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원히 함께 가는 바이러스

 

모더나 'Moderna' 백신 회사는 한국 정부와 COVID-19 백신을 공급하기로 거래를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3일 모더나 'Moderna' 측에서 놀라운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ABC News Joel Saget/AFP via Getty Images

 

최근 모더나의 최고 경영자 스테판 반셀은 최근 LP 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직접 참여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 부정적인 예측을 내놨습니다.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아래와 같이 예측하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Forbes Moderna CEO, 스테판 바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영원히 바이러스와 함께 살게 될 것이다'

 

이는 COVID-19은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보건 당국자와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견해로 해석되어집니다. 이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앓고 있는 감기나 독감과 같이 일상화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을 넘어 엔데믹으로 (Endemic)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많은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이 엔데믹'Endemic'이 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물론 지금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바이러스가 늘 지역사회에 우리와 함께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출처. 서울경제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4종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엔데믹으로 보고 있고, 다만, 이들 코로나 바이러스 종류는 코로나 19만큼 저염력이 강하거나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승인되고, 투약이 시작된 지 한 달 남짓 누군가에게는 희망적 메시지로, 누군가에게는 미래에 대한 또 다른 시련에 좌절 또는 도전의 메시지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지난 1년이 넘은 시간 동안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 하고, 그저 집에서만 우두커니 기다려 잠잠해지기를 기다렸지만, 어느덧 우리들은 함께 하는 법을 배웠고, 그에 대해 이길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끝이 없고, 영원히 함께 가야 할 공존의 형태가 될 거라고 해도 너무 좌절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 어느 정도 어른들로서 역할은 충분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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