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호주 소식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개막 연기되나?

실시간 호주 소식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개막 연기되나?

2021 Australian Open

실시간 호주 소식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개막 연기되나?

 

호주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웁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속에서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연기와 추후 취소가 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총 상금 AUS $71,500,000이 걸린 호주 오픈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기에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습니다. 지난 28일 동안 멜번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0'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2월 8일부터 2월 21일 약 2주간의 일정이 잡혀 있는 호주 오픈이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생겨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입장객은 지난해 절반 규모 최대 39만명으로

 

빅토리아 주정부의 스포츠 장관 마틴 파쿨라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와중에도 2월 8일부터 2주간 열리는 호주 오픈을 관람할 수 있는 관객 수는 최대 39만 명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전 대회 관중 수에 비해 절반의 규모입니다. 

 

ARENA Stadium in Melbourne

 

대회 시작 후 첫 8일 동안 관람이 가능한 수는 하루 최대 3만 명 정도이고, 그 이후로 낮 경기에는 최대 1만 2500명, 저녁 경기에는 최대 1만 2500으로 세부적으로 나뉘게 됩니다. 티켓은 AUS $62불부터 시작이고, 티켓 마스터에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십니다.

 

www.ticketmaster.com.au/ausopen?int_cmp_name=Australian-Open&int_cmp_id=AU-Home-701&int_cmp_creative=Home-main-1&tm_link=tm_ccp_Home_main_Australian-Open

Australian Open 2021, Melbourne. Buy Tickets, Hospitality and Dining. Official Ticketmaster Site

 

재발생된 호텔 근무자의 확진 판명

 

2020년 2월 4일 호텔 근무자가 확진 판명을 받았습니다. 빅토리아 주는 이 전까지 28일 동안 COVID-19 지역 감염자 '0'을 유지하던 기록이 마침내 마침표가 찍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2월 8일 개최 예정인 2021년 Australian Open에 피해가 우려됩니다. 

 

호주 오픈 주최 측은 당장 참가 선수를 포함한 최소 600명 이상의 관계자들에 대한 긴급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고, 그중 일부 선수들은 자가 격리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리고, 개최 전 호주 오픈 전초전인 ATP 대회와 WTA 대회의 5경기가 취소되면서, 현 세계 1위 호주의 애쉬 바티와 남자 단식의 닉 키리오스의 참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반면에, 세계 상위 랭커들인 노박 조코비치와 세레나 윌리암스 같은 선수들은 다행히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대기 중이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돌발상황 하지만 곧 통제 가능

 

빅토리아주의 브랫 서튼 수석 의료관은 '돌방상황이지만, 곧 통제가 가능 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빅토리아 주정부에서는 즉각 실내 공공장소의 의무적 마스크 착용과 집합 제한 조치를 바로 재시행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부디 더 이상의 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예정대로 호주 오픈이 무사히 개최, 폐막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