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살아갈 거니까요
우리는 때로 너무 많은 걱정에 앞서
시작도 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아직 눈앞에 보여진 일도 아닌데,
최악의 상황까지 걱정을 하죠.
혹시 아시나요?
우리가 늘 하고 있는
걱정과 고민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요.
해결책 조차 찾을 수 없는 걱정들은
그저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라면,
고민은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나 자신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 것입니다.
늘 걱정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쨌든 내일은 또 오는 것이고,
우리는 살아갈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불안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뒤돌아 보면,
우린 이미 걱정했던 모든 일들을
이겨내며 살아왔습니다.
눈 앞에 마주쳤을 때,
생각보다는
그다지 힘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이나 고민하지 마세요.
늘 그래 왔듯이,
내일도 모레도
늘 그랬듯이 우린 살아갈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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