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일 한 해의 시작
2021년 1월 1일 한 해의 시작
"아빠~?"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아빠를 찾는 아들. 새해라도 늘 변함없는 데일리 루틴 속에 아들과 둘이 신년 새해를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와이프는 지난밤 쉬는 날이라고 오랜만에 늦게 자서 오늘 아침 푹 자라고 시간을 주었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아들과 모닝커피를 마시러 나갔습니다.
아들이 요새 베이비치노에 푹 빠져, 아빠랑 나가기만 하면 나름 베이비치노를 호명하는 아들만의 암호로 "으유~으유" 합니다.
멜번의 코로나는 어제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2021년 1월 1일 동네 카페(나름 유명한)에는 인산인해더군요. 조용히 둘이 커피 한 잔과 베이비치노를 마셔주고, 와이프를 깨워 간단히 바닷가 모래놀이하러 나갔습니다.
2021년의 1월 1일 토요일 해변가는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서늘한 바람이 불었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 오래있을 수가 없었어요. 나름 오후 단란한 시간을 보낸 후, 저녁은 스테이크와 와인으로 마무리~
나름 2021년 1월 1일 새해를 알차게 보낸 것 같네요. 알차게 보낸 만큼 올 한 해도 알차게 보냈으면 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일기 포스팅으로 마무리해 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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