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운동을 하는 우리의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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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운동을 하는 우리의 성향

by .0ops. 2021. 1. 3.

2021년 운동을 하는 우리의 성향

여러분의 성향

호주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웁스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들의 의식주와 여가생활을 바꿔놨습니다. 네이버 검색 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팔린 모든 상품들이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특히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을 하는 요가, 필라테스 용품을 포함한 건강 운동 용품은 2019년 대비 86% 성장률을 보였다고 하죠..

 

과거 누군가는 체력을 키우기 위해 또 다른 이들은 몸짱 열풍에 몸매 가꾸기에 너도 나도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던 우리들은 더이상 갈 수 있는 기회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상황에서도 자신의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자 운동을 빼놓지 않았는데요. 안타깝지만 어떤 부류는 헬스장 기부 천사로 남고 또 다른 부류들은 어떻게 해서든 집에서라도 매일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걸까요?

 

운동을 좋아하는 성향 vs 꼼짝 않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

 

과연 여러분들은 어느 쪽에 손을 들어 주고 싶으신가요?

 

들어보셨나요? 'ACTN3 유전자'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의 인디애나 의과대학 교수인 빌 설리번은 운동을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들과 꼼짝 않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 두 그룹의 차이점을 'ACTN3 유전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유전자에서 일부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쌍둥이 연구를 통해 운동을 좋아하는 성향이나 꼼짝 않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소가 드러났다."

 

또한 호주 시드니 대학교의 개스런 노스가 진행한 또다른 연구에서는

 

"어떤 사람은 특정 종류의 운동과 별로 친하지 않은 몸이 되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ACTN3 라는 유전자와 운동 능력 사이에 의미 있는 상관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높은 속도에서 힘을 발휘하는 속근섬유에서 발견되는 이 단백질은

단거리 육상선수와 근력운동 선수들이 풍부하게 갖고 있다."

 

달리 해석해 보면 사람들이 운동을 더 즐기는 다른 이유는 이런 신체 활동 후 뇌가 그에 따른 보상을 경험하기 때문에 운동에 끌릴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뇌 속 도파민 보상경로와 관련 있는 유전자 변이가 신체활동 수준과 관련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죠. 뇌에서는 계속 그 보상을 갈망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중독 현상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세균학적인 요소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우리는 태생에 유전학적인 요소들이 우리의 운동 성향을 타고 났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가설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몸에 있는 미생물 '세균'에 관련된 설이죠. 규칙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우리의 몸에서도 건강에 이로운 세균 종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미생물은 강한 항염증 성질을 가진 "낙산염":을 생산한다.

2017넌에 이루어진 또 다른 연구에서 마드리드 유럽대학교의 마리아 델 마르라로사 페레즈는

중등도 운동(일주일에 3-5시간)을 하는 여성의 미생물총은 활동이 별로 없는 여성과 현저한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심지어는 가벼운 운동만 해도 아커만시아균처럼 건강에 이로운 세균 종이 더 늘어났다."

 

개인의 성향

 

운동에 관한 연구처럼 개개마다 갖고 있는 운동 기호나 성향처럼 우리는 모두 우리만의 자기다움을 만드는 유전자, 세균, 그리고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개인의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유전자 또한 본디 내가 지니고 있었던 것이고, 세균 또한 내가 지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외부적인 요소도 한 몫을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의 의지인 것 같습니다. 2021년 여러분은 어떤 결심을 하셨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것을 빌리로, 건강을 유지하실 계획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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