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네 번째 맛 평가하기
#1 후각
Fragrance (프라그란스)
보통 글라인더로 원두를 간다고 하지요. 분쇄 시 원두의 향이 갑자기 퍼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자가 가장 가볍기 때문에 물에 닿지 않아도 나는 향이라 일컬어 Dry-aroma라고도 합니다.
Aroma (아로마)
추출 시 물이 커피에 닿는 시점부터 느껴지는 향을 아로마라 합니다. 아로마는 프래그란스보다는 조금 더 무겁고, 말 그대로 뜨거운 물에 닿을 때 나는 향이라고 해서 Wet-aroma라고도 합니다.
Nose (노즈)
커피를 입안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향을 노즈라고 합니다. 대부분 커피의 맛을 평가하는 가장 주된 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fter-taste
입자의 무게가 가장 무겁습니다. 커피를 마실때나, 뱉을 때 느껴지는 향이며, 'After-taste is good' 이라 함은 마신 후에도 커피의 향이 입안 전체와 코에 맴돕니다. 노즈와 함꼐 커피를 평가할 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커피는 마시는 음료이기 때문에 노즈와 After-taste가 커피 품질을 평가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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