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생각을 그리다62 당신의 뒷모습은? (ft. 헤어짐을 뒤로한채 너와 나) 당신의 뒷모습은? (ft. 헤어짐을 뒤로한 채 너와 나) 당신의 뒷모습은? (ft. 헤어짐을 뒤로한채 너와 나) 문득 아침 엄마와 어린이 집을 나서는 아들이 "아빠 빠빠~!" 하며, 웃음 반, 울음 반의 얼굴을 하고 나갑니다. 손을 흔들어 주고, 잠시 식탁에 앉아 생각에 잠겼습니다. 단순한 일상의 헤어짐... 조물주가 주신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결실 문득 연인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함께있는 시간 조차 짧게만 느껴지던 너와 나 내일이면 또 만날 것을 알지만,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하며, 바로 전화를 걸던 너와 나 과연 당신들은 어떠신가요? 누군가는 방금 헤어진 것조차 못내 아쉬워 바로 핸드폰의 단축키를 누르는 연인들. 반면에 지하철 문이 닫히는 순간 무표정으로 변하는 연인들, 때로는 친구들과 술 약속을 .. 2021. 2. 18. 살다 보면 살아 진다 ( f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살다 보면 살아진다 ( f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살다 보면 살아진다 ( f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어느 날 통장 잔고를 봤습니다. 통장에 찍힌 금액은 $6 불... 6불이면, 식당에서 라면 하나와 밥 한 공기가 $4.50 이였던 시절, 아니면, 식빵 1줄과 잼 하나를 사서 배를 더 채울 수 있었던 시절. $20불짜리 해외전화 카드에 남은 금액으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엄마 타지에 사는 것이 역시 쉽지 않네요. 괜한 욕심을 부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머니 말씀, "다 순리대로 살아간다. 다 때가 있는 것이고, 엄마가 살다 보니 느끼는 것이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단다. 너무 아등바등거릴 필요 없다." 시간이 흘러, 롤러코스터와 같은 젊은 시절을 홀로 타지에서 보낸 지금, 자리도 잡고, 가.. 2021. 2. 11. 1 + 1 = 중요한 것은? 1 + 1 = 중요한 것은? 1 + 1 = 중요한 것은? 아이는 부모의 거울일까요? 아니면, 부모는 아이의 거울일까요? 선생님이 질문을 합니다. '1 + 1 =?' 몇일까요? 학생들이 여기저기 손을 들어 답하려 합니다. 한 학생이 답을 합니다. "1 이요!" 주변 학생들이 비웃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은 "또 말해볼 사람?" 하고 넘어갑니다. 그 학생은 그 뒤로 선생님이 질문을 할 때마다 두 손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선생님이 질문을 합니다. "1 + 1 =?" 몇일까요? 한 학생이 답을 합니다. "1 이요!" 선생님이 말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시작도 1 중간도 1 마지막도 1 일 것 같아요!"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충분히 그런 생각할 수 있겠어요~잘했네" 동물원에서 .. 2021. 2. 9. 당신은 Perhaps와 Maybe 둘 중 어떤 쪽을 선택하실건가요? 신은 Perhaps와 Maybe 둘 중 어떤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당신은 Perhaps와 Maybe 둘 중 어떤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당신은 'Perhaps' 와 'Maybe' 중 어떤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당신을 버티게 하는 수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버팀목' 은 어쩌면, '사랑'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 사랑은 당신에게 그 '사랑' 은 강한 확신에 찬 'Maybe' 인가요? 'or' 알고 있는 범주 내에서의 가능성인 'Perhaps' 인가요? 2021. 2. 7. 가족사진 김진호 (ft.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 사랑) 가족사진 김진호 (ft.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 사랑) 가족사진 김진호 (ft.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 사랑) 지갑을 정리하다 한쪽 구석에서 발견한 아버지, 어머니의 증명사진... 언제 찍은 셨을까? 언제부터 내 지갑 속에 있었던 것일까? 사진 속 아버지와 어머니의 머리는 까맣고, 주름의 개수는 손으로 샐 수 있을 정도, 마음 한 켠이 아려온다... 이런 내 마음을 알았을까? 유튜브 속 추천 영상은 '김진호 - 가족사진' 어느덧 나조차 모르게 아버지를 닮아가는 내 자신을 바라보며 조용히 감상해 본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젖어 본다. 김진호 - 가족사진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에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2021. 2. 2. 우린 살아갈 거니까요 우린 살아갈 거니까요 우리는 때로 너무 많은 걱정에 앞서 시작도 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아직 눈앞에 보여진 일도 아닌데, 최악의 상황까지 걱정을 하죠. 혹시 아시나요? 우리가 늘 하고 있는 걱정과 고민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요. 해결책 조차 찾을 수 없는 걱정들은 그저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라면, 고민은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나 자신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 것입니다. 늘 걱정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쨌든 내일은 또 오는 것이고, 우리는 살아갈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불안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뒤돌아 보면, 우린 이미 걱정했던 모든 일들을 이겨내며 살아왔습니다. 눈 앞에 마주쳤을 때, 생각보다는 그다지 힘들지 않았.. 2020. 12. 29. 당신의 사람이니까요 당신의 사람이니까요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진정 당신의 기쁨에 동참해주는 사람이 과연 몇 이나 될까요? 우리는 배워왔습니다. 당신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고, 행복을 빌어주는 것이라고. 어느덧 성인이 되어보니 당신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현실의 굴레 갇혀 버린 내 자신은 여유를 잃어버렸습니다.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여유조차 찾을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 어려운 일을 이겨내고, 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 감내하고, 이겨내고, 당신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사람. 언제든지 당신의 기쁨이 마치 자신의 일인마냥 기뻐해주는 사람. 아마도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의 사람이니까요 2020. 12. 26. 사랑입니다 사랑입니다 첫 만남의 당신의 눈을 보며 느꼈던 강렬함은 사랑이고, 눈이 내리는 날 처음 맞잡은 손을 바라보며, 우리의 영원을 약속했던 그 따뜻함은 사랑입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어떤 어려움도 함께 헤쳐 나가겠노라 믿음과 신뢰의 뿌리 속에서 나의 굳은 의지 또한 사랑입니다. 붉은 낙타를 등에 업은 저 능선 위를 바라보며 귓가에 속삭이는 당신의 간지럼 또한 사랑입니다. 눈앞에 놓여있는 이 모든 행복들은 사랑입니다. 하지만, 사랑을 하는 모든 것들이 행복은 아닙니다. 당신과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나간 수 많은 아픔과 상처들 그렇지만, 그 상처의 시간들 또한 사랑입니다. 내 안의 그대는 무언가를 곱씹어 피어나는 섭섭함에 또 다른 이가 모진 말을 내뱉던 순간에도 우리는 사.. 2020. 12. 25. 당신이란 향기 당신이란 향기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들이 진할수록 그대의 향기를 느끼며 해를 햇무리하듯 달을 갈무리하듯 당신을 꿈꿔봅니다. 당신이 있기에 나의 사랑은 더욱 충만하고, 그로 인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고, 애정목 같은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처럼 내 삶의 원동력이 되고, 내 삶은 더욱더 진한 향기를 내 뿜는다. 당신이 곁에 있기에 난 눈물이라는 사치를 부릴 틈 조차 없습니다. 언제나 당신 앞에 서면 웃는 모습으로 마주보고 싶고, 외로움과 괴로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떠한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그대를 나의 언어는 오늘도 미안해 합니다. 나의 심장은 당신이 있음으로 오늘도 뜨겁게 뛰는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2020. 12. 21.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여러분은 인생 살면서그리움에 쌓여가슴앓이 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가슴 속에 품고 지내야 할까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연예인이란 직업을 가진 이들은그들의 발자취가 남겨져 있기에그리울 때, 보고 싶을 때볼 수 있고,목소리를 들을 수 있죠. 하지만,우리내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하루하루를 기록에 남겨두 질 않기에 시간이 흘러 그리움에 사무칠 때 ,그저 가슴 속에 품고 지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이제 떠나는 길에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조금도 기다리지 않고나에게 안기어 쉴 수 있게너의 뒤에서' 만날 수도 없고,손 잡을 수도 없고, 목소리 조차 들을 수 없기에 다시 한 번목소리 만이라도 들을 수만 있다면, 오늘도 우리는그립고,보고 싶고,사랑합니다. 2020. 12. 19. 이전 1 2 3 4 ··· 7 다음